닷넷 프레임워크에서 C# 8.0(9.0) 사용하기

C# 8.0에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using 선언이라던지 인덱서의 개편등 여러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되었는데 닷넷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서 이러한 기능들을 못 누리는것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그래서 이번에는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C# 8.0을 사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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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8.0의 기능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 보길 바란다.

C# 8.0의 새로운 기능 - C#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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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다보면 8.0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설정에 빌드 탭에서 자주 찾곤 하는데 프레임워크의 경우 기본값으로 고정이 되어있다.

이에 따라 버전을 선택할수가 없는데 8.0 기능을 사용 가능하게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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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첫번째 방법이 쉬우나 두번째 방법은 8.0을 다시 7.3으로 내릴때 써야 함으로 둘다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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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법.

7.3 버전에서 8.0의 기능을 사용하면 컴파일러가 '나는 버전이 7.3인데 어떻게 하라구!'라며 화를 낸다

이럴때 잠재적 수정 사항 표시를 클릭하거나 옆에 보이는 단축키를 통해서 아래의 그림을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8.0 업그레이드가 끝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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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법.

첫번째 방법중에 의문점이 하나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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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이라는 버전 표시는 어디에 명시 되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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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파일을 열어보다가 발견했다. 이는 csproj에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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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proj를 열어보면 <PropertyGroup>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중에서 세가지 프로퍼티를 찾을수 있는데

<PropertyGroup>
<PropertyGroup Condition=" '$(Configuration)|$(Platform)' == 'Debug|AnyCPU' ">
<PropertyGroup Condition=" '$(Configuration)|$(Platform)' == 'Release|AnyCPU' ">

 

일반적으로 이렇게 3가지의 프로퍼티가 구현이 되어 있다. 이중 가운데에 있는 프로퍼티와 마지막줄의 프로퍼티만 수정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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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과 같이 가운데는 Debug 상태로 편집을 할때의 참조값이고 아래는 Release 상태로 편집을 할때의 참조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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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g 상태에서 위 첫번째 방법을 수행했다면 해당 프로퍼티 안에 이러한 코드가 삽입이 되어 있을것이다.

    <LangVersion>8.0</LangVersion>

이를 통해서 컴파일러가 8.0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를 Release 프로퍼티에 넣으면 Release도 똑같이 작동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컴파일러는 위와같이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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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8.0으로 올린 뒤에 7.3으로 다시 다운을 하고 싶을 수도 있다. 이럴때는 간단하게 위의 코드를 지워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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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재밌는 것은 Debug에는 8.0이라 적고 Release에는 7.3이라고 적으면 컴파일러는 이를 다르게 인식한다.

또한 LangVersion 값에 5.0같은 값을 넣게 되면 컴파일러는 5.0버전으로 컴파일을 진행한다.

 

+ 블로그를 옮기면서 가져온 글이라서 8.0 릴리즈 당시에 만들었던 거다. 지금은 C# 9.0까지 나온 걸로 아는데

저 부분에서 9.0으로 고쳐도 9.0 컴파일 해준다. 바꾸는게 귀찮다면 그냥 preview라고 적어두면 알아서 preview 버전을 찾아서 컴파일 해준다.

그리고 Framework의 경우 framework 버전마다 맞는 버전이 정해져 있으며 바꿔도 상관은 없다.

Net Core의 경우 프로젝트 설정에 들어가면 Net 5.0까지 올릴 수 있는데, Net 5.0으로 올리면 자동으로 컴파일러 버전이 올라가서 따로 작업을 안해줘도 된다.